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하루만에 소폭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하루만에 소폭 감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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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8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505명)보다 23명 감소해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482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1757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9만4212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545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35명, 부산 56명, 인천 32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302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414건, 총 검사 건수는 4만8442건을 기록했다.

반면 28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380명으로 지금까지 총 9만3855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6180명이다.

2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04명,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총 1722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056명으로, 총 79만385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48건으로, 총 1만309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46건은 대부분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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