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닷새째 400명대 중반...확산세 지속
코로나19 신규환자 닷새째 400명대 중반...확산세 지속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3.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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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6명...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접종이 진행되는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옮겨 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제공)
접종이 진행되는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옮겨 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닷세째 연속 400명대 중반으로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665명(해외유입 742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76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65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64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9명으로 총 9만328명(91.5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치명률 1.72%)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신규로 939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67만658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4.6%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2명, 화이자 백신 757명이 이 날 백신접종을 맞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각 백신별 총 접종자 수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 5만748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21일 0시 기준)는 총 9782건(신규 25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666건(신규 25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은 지난 20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더 늦은 시점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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