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장에 취임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장에 취임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3.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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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형 벤처인으로서 장보고 정신 다시 꽃 피우겠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베이비타임즈=이수정 기자]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위 대표는 지난 17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 광주전남 여성의 창업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협회가 지난 8년 동안 혁신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후배들의 배움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 회장은 “가장 한국적이고 창의적인 호남만의 특별한 글로컬 자원에 아이디어․기술․부가가치를 더해 해상왕 장보고시대를 다시 꽃피우겠다”고 밝히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실천, 창업지원, 스마트T/F위원회 신설, 수출성장 지원, 본회와 지회 간 소통 강화 등 5가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의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용섭 광주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여성벤처기업인들의 천국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완도 출신이 뜨고 있다”고 축사를 시작한 신우철 군수는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될 해양치유산업과 내년에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에서 여성벤처기업인들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지역 출신 첫 회장에 취임한 위 회장은 지난 2004년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을 창업한 이래 2011년 전복 단일품목으로 수출 1000만달러 위업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전복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위 회장은 지난 2018년 완도 전복으로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양식(ASC) 국제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 8년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선정하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여성신문이 선정하는 ‘제14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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