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82명...일주일만에 300명대 복귀
신규 확진자 382명...일주일만에 300명대 복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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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459명)보다 77명 감소해 일주일 만에 300대로 줄었다.

382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3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017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8만8734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283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충북 및 충남 14명, 강원 10명, 대구 및 경북 7명, 부산과 전북 각각 4명, 제주 3명, 대전과 세종 각각 2명, 광주와 울산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8539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62건, 총 검사 건수는 3만3701건을 기록했다.

반면 15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지금까지 총 8만7754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6588명이다.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99명,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총 167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5일 0시 기준 신규로 1074명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총 58만895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28건으로, 총 8347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2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신규 2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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