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고, 전교생에 진로 워크북 밈(MEME) 제공
광문고, 전교생에 진로 워크북 밈(MEME) 제공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3.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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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 주제탐구, 학생부 평가요소 점검 등 12차시 활동 구성
광문고등학교가 전교생에게 배포한 진로진학 워크북 ‘밈(MEME)’
광문고등학교가 전교생에게 배포한 진로진학 워크북 ‘밈(MEME)’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광명시 소재 광문고등학교(교장 이정현)는 3월 새학기를 맞아 전교생 829명에게 진로진학 워크북 ‘밈(MEME)’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워크북 ‘밈(MEME)’은 광문고 진로진학상담부 기획으로 자체 제작했다. 진로탐색, 주제탐구, 학생부 평가요소 점검 등 3가지 영역에서 12차시 활동 분량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진로탐색 영역에서 학생들은 워크넷을 활용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탐색에 필요한 역량을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계획한다. 이어 메이저맵에서 진로진학 정보탐색 및 관심 분야 키워드를 확인한 다음 개별 특성에 맞는 수업, 독서,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계획한다. 그리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이용해 관련학과, 대입전형의 특징, 지원전략을 설정한다.

두 번째 주제탐구 영역에서는 신문, TED, 논문을 활용해 자신의 진로와 관계된 최근 이슈, 연구 동향, 법과 제도, 외국 사례 등을 살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자료나 논문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전자저널서비스(DBpia)도 제공한다.

학생부 평가요소 점검 영역에서는 나의 비전 세우기, 수업 기록하기, 비교과 활동 기록하기, 1·2학기 정리 등 활동을 수행하며 학생의 주도적 실천으로 특징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어 간다.

광문고 2학년 김다영 학생은 “수업 시간과 창체(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내가 공부하고 고민했던 내용을 정리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의욕이 생겼다”면서 “고교생활의 목표와 꿈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문고는 진로진학전문교사와 담임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컨설팅 팀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개척 역량을 기르며 체계적인 학창시절을 설계할 수 있도록 1:1 개별 상담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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