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출산·육아용품 온라인몰 ‘베이비플러스’ 오픈
옥션, 출산·육아용품 온라인몰 ‘베이비플러스’ 오픈
  • 안무늬
  • 승인 2014.07.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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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지난 4월 출산-육아용품을 월령별-성장단계별로 추천하는 전문서비스 ‘베이비플러스’를 오픈했다. 온라인몰에서의 육아용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2명의 자녀만 갖는 부모들이 육아용품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는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운영되는 베이비플러스는 출산예정일, 아이 성별, 출생연월 등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 성장단계별 필수 상품군을 추천해 사이트에 보여준다. 현재 필요한 상품과 다음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데 생후 12개월까지는 월령별 필수상품을, 이후 1년부터는 6개월 단위로 상품이 추천된다. 25개월 이후부터는 어린이상품이 추천된다.

예를 들어 출산전 단계에서는 태교음악, 칼슘이 추천되고 출산당월에는 손싸개, 유아세제 등 해당월에 꼭 필요한 상품이 추천되는 형태다. 또한 기저귀, 분유, 물티슈, 젖병, 유모차, 카시트 등 주요 상품은 세부기능별 검색이 가능한 ‘상품 파인더’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젖병이라면 인기브랜드-월령-재질은 물론, 젖꼭지 형태나 배앓이방지 기능 등을 선택해서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이 밖에 분유, 기저귀, 물티슈와 같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미리준비 알리미’ 서비스를 설정하면 반복구매 상품을 최저가로 알려줘 육아 생필품을 필요한 시기에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다. ‘베이비플러스 일일특가 혜택’ 코너에서는 매일 인기 출산-육아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옥션 관계자는 “아이를 1~2명만 낳는 추세라 인터넷에 육아정보를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육아용품 쇼핑정보를 아이 월령별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며 “유아용품이 가장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오픈마켓에서 기능별, 월령별로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육아용품 인터넷 일반적인 정보검색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옥션 ‘베이비플러스’ 인기 비결은?

옥션이 야침 차게 준비한 육아용품 전문관 ‘옥션 베이비플러스’는 육아용품을 구매할 때 많은 시간을 들여 탐색해야 하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고르기 힘든 엄마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만든 육아용품 구매지원 케어 서비스이다.

특장점인 ‘미리 준비 알리미 서비스’는 육아시 필수용품인 분유, 기저귀, 물티슈가 떨어지는 시기를 설정해 두면 시기에 맞춰 휴대폰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 일일이 필수용품을 사는 시기를 체크하지 않아도 되도록 돕는다.

또한 ‘시기별 인기상품 서비스’는 아이의 성별과 생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두면 아기 성장단계에 맞춰 월령별 상품목록을 자동 추천해 줌으로써 육아용품 살 때 무엇을 사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옥션 김용회 본부장은 “상품결제, 검색 등 모바일쇼핑에서 겪는 여러 불편함을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베이비플러스 등 편리한 기능 구현으로 계속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쇼핑왕국 동물 캐릭터들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언어유희로 옥션 서비스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옥션 새 광고 캠페인 “MOM 편하게 사자!”

옥션이 새로운 애니메이션 TV 광고를 14일 선보였다. 지난 4월에 공개한 동물캐릭터 광고 캠페인의 2번째 시리즈로 지난 1편의 경우 귀여운 동물캐릭터들이 ‘까먹었닭’ ‘편하게 사자’ 등 재미있는 언어유희를 벌여 유튜브 조회수 110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캠페인에서는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쇼핑의 불편한 상황들을 쇼핑왕국의 왕 ‘편하게 사자’(사자 캐릭터)가 해소하는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 2편은 엄마들이 겪는 육아용품 쇼핑의 어려움을 여왕사자인 ‘맘 편하게 사자’가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에서는 아기를 돌보느라 분유를 살 타이밍을 놓치거나 깜빡하는 엄마인 ‘까먹었닭’과 아기 씻기고, 달래고, 집안일까지 모두 도맡아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엄마인 ‘고단하개’가 등장, 엄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이후 육아용품 살 시간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 사이에, 주인공인 여왕사자인 ‘맘 편하게 사자’가 옥션의 베이비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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