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6회 청소년 영상 캠프 시상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6회 청소년 영상 캠프 시상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2.24 18: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서울 충무로 디그리고디 교육장에서 제6기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 시상식이 진행됐다.
20일 서울 충무로 디그리고디 교육장에서 제6기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 시상식이 진행됐다.(사진=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KIME, 이사장 노운하)은 진흥원이 주최한 제6기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의 시상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와 홈앤쇼핑, 파나소닉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청소년 영상 캠프는 ‘서울의 역사문화인물 유적’이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후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영상 촬영 및 제작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으로는 ▲‘기록광’을 출품한 서울영상고1팀(변주영, 천강현, 홍성훈 학생) ▲‘충무로 이야기’를 그린 서울영상고2팀(이승빈, 주민형, 하준서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또 금상은 ▲‘김소월 시인’의 생애를 조망한 잠실중학교팀(권선민, 문소정, 오서영 학생) ▲‘서울의 심장에서 민주화를 만나다’를 제작한 서울영상고2팀(이승빈, 주민형, 하준서)이 차지했다.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는 학생의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영상제작 멘토들의 조언을 받아 참가 학생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한다.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는 학생의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영상제작 멘토들의 조언을 받아 참가 학생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한다.

노운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한국의 얼을 찿아서’라는 영상 제작 행사에 참여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 능력을 배양, 발전시키는 기회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