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미혼모 응원 위해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한국피자헛, 미혼모 응원 위해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 안무늬
  • 승인 2014.07.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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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이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해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피자헛 직원 25명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국내 미혼모, 저소득 가정의 아기들과 제3세계 신생아를 도울 수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많은 스타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나눔에 줄줄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한국피자헛 직원들은 국내 미혼모 가정의 열악한 실태와 저체온증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목숨을 잃는 제3세계 신생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듣고 진지하게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피자헛 인사팀 홍다운 씨는 “다음 달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로서 미혼모와 그 아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며 “솜씨는 없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이 배냇저고리가 아이들과 미혼모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배냇저고리를 기부 받고자 하는 미혼모 시설 및 아동복지기관 등은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에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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