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해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피자헛 직원 25명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이날 한국피자헛 직원들은 국내 미혼모 가정의 열악한 실태와 저체온증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목숨을 잃는 제3세계 신생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듣고 진지하게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피자헛 인사팀 홍다운 씨는 “다음 달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로서 미혼모와 그 아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며 “솜씨는 없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이 배냇저고리가 아이들과 미혼모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배냇저고리를 기부 받고자 하는 미혼모 시설 및 아동복지기관 등은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에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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