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400명대 '신규 확진자 416명'...주말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
이틀째 400명대 '신규 확진자 416명'...주말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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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71명, 서울 130명, 인천 21명, 부산 12명, 충남 10명, 대구·전남 각 8명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416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에 머물렀으나 이날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이하로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어 최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전날(448명)보다 32명 줄어든 416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9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1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1명, 충남 10명, 전남 8명, 전북·경남 각 7명, 대구·강원·충북·경북 각 6명, 광주 5명, 울산 4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 총 80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5일(68명) 이후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이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709건으로, 직전일 4만4637건보다 2만3928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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