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페널티 킥 골을 성공시키면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되는 페널티 킥 기부 캠페인 ‘슛 포 러브(Shoot for Love)’에 동참했다.
25일 오전 ‘슛 포 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상렬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페널티 킥을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슛 포 러브’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게릴라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한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5000원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1000골이 모이면 소아암 환아 1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슛포러브에 참여한 지상렬은 “골키퍼가 있어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우리 소아암 환아가 꼭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보이그룹 비스트, 유키스,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방송인 김성주, 샘해밍턴, 홍진호, 가수 홍진영, 배우 서강준, 프로축구구단 전북 현대 등이 참여한 바 있는 이번 캠페인은 지상렬의 동참으로 누적 골 수 1,657골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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