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 전국민 대상 교육영상도 공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지난달 발표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예방접종 계획’ 발표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 의료인력(의사·간호사)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시작된 해당 교육의 목적은 ‘백신 플랫폼별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활용’에 있다.
교육 의무 이수자는 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방문접종·지자체접종 예진 의사 및 접종 간호사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지침상 접종 전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접종시행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자별(5개 분야)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질병관리청·의료계(의협·병협·간협)·관련부처 누리집 등을 통해 교육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백신 개요 ▲예방접종 ▲접종기관 ▲이상반응 ▲공급 및 유통 ▲보관 및 관리 ▲예방접종 위기소통 ▲예방접종시스템 ▲접종술기 등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향후에도 백신접종계획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교육 동영상을 게시,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번 접종참여 인력 교육과 전 국민 대상 교육 동영상 게시를 통해 접종시행 이후 오류를 최소화하고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방접종 교육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