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하겠다"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하겠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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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여가부는 5일 '코로나19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시설이 문을 닫아 이들을 도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생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unsplash)

여가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휴관 기간 동안 온라인 중심의 학업 지원과 급식 대상 확대, 비대면 생활 지원 등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220개 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원격 강의와 학습멘토링을 제공하거나, 인터넷 유료 강의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결손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 학습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 

급식 지원방식도 다양화해 모바일 교환권, 배달음식, 식품꾸러미 택배 발송 등 청소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가부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정서, 학습, 진로, 자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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