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LH,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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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표 거점도시...양주IC와 인접, 차량접근 용이
2월 15일 신청 및 16일 추첨, 22~26일 계약체결 예정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7만5499㎡, 1010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 공급 가격은 78억~166억원으로 3.3㎡당 426만~459만원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70%, 용적률 300%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LH에 따르면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지난 ‘19년 지구 내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양주IC에서 약 2km 떨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LH 관계자는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신청 예약금은 각 3억~8억원으로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라고 전했다.

공급 일정은 2월 15일 신청 및 16일 추첨을 거쳐 22~2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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