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1.01.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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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정 대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임은정 대표)는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예비창업자나 창업자들은 힘든 한해를 보냈다. 대한민국 여성의 경제 활동참가율은 1963년 37%에서 2019년 약 60%로 23%p 상승하였으나 OECD국가 중에서는 아직 낮은 편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는 여성의 경력단절은 출산 연령이 늦춰지면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사회에 진입하기는 현실상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다. 그러면서 창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막상 현실에서는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 어떻게 접하는지 조차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창업 현장에서 강의,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전문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은정 대표는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에서 창업에 대한 정보와 교육 등이 필요함을 느끼고, 여성창업자들의 효과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지원 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은 모르는 정책들이 대다수다. 이에 대해 임은정 대표는 여성스타트업 기업에게 다양한 정책사업 정보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여성스타트업에게 성장을 위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은정 대표는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두 번의 경력단절의 경험 이후 세 번째 다시 사회에 진출하는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여성들과 함께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기업가 정신,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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