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2020년 마지막 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세자리로 마감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일보다는 83명이 감소한 숫자다.
이달 1일부터의 확진자 수 추이만 살펴보면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천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1명→1097명→926명→869명→1092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967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740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85명이다. 특히 967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94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365명·경기 219명·부산 72명·인천 59명·강원 36명·울산 35명·대구 32명·충북/경북/경남 각 22명·충남 17명·전북 11명·제주 9명·광주 8명·대전 6명·전남 5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3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724건으로, 하루 총 9만5082건의 검사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1일 0시 기준 836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4만2271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1만7569명이다.
이에 더해 3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44명, 사망자는 21명이 발생해 총 90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