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꿈꾸는 공부방 프로젝트’ 실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꿈꾸는 공부방 프로젝트’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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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 공부 환경 개선 지원
자료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료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선 사업 ‘꿈꾸는 공부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대표 길경환)와 함께 했다.

꿈꾸는 공부방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책∙걸상, 태블릿PC를 비롯해 도배·장판 시공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집꾸미기는 ‘꾸미박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 판매를 사전 진행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성된 꾸미박스는 판매 시작 12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으며, 해당 수익금은 프로젝트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됐다.

또 집꾸미기는 인테리어 재능기부에도 나서 재단 후원 아동의 공부방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달라진 아이의 공부방은 집꾸미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격 수업 인프라를 갖춘 가정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간의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후원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집꾸미기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집꾸미기 길경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꿈꾸는 공부방'이 아이에게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아이의 삶과 미래를 바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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