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는 올해 수행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심화 과정 개발 연구’와 ‘2019 개정 누리과정 적용에 따른 보육교사의 안전인식’ 연구결과에 대해 유튜브로 비대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심화과정 개발 연구’는 ‘원장’ 및 ‘어린이집 안전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교재 개발과 관련해 보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관련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도 실시했다.
특히 기존 안전교육의 대집단 방식과 달리 소집단·토의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해 원장 및 안전관리담당자가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개정 누리과정 적용에 따른 보육교사의 안전인식 연구’도 관련 발표도 이어졌다. 이는 보육교사의 안전인식 및 세부사례를 통해 보육현장 내 안전관련 변화를 예측 및 지원하기 위한 연구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와 더불어 심층면담을 함께 실시,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자 노력했다.
덧붙여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안전 관련 연구가 많지 않은 현 상황에서, 보육교사의 안전인식을 확인하고 유아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안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발표 영상은 오는 2021년 1월15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유튜브 채널에서 기간 내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