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코로나 이후 부모교육에도 ‘언택트’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모교육 전문기관 ‘부모공감’은 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언택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택트 부모교육은 서울시청을 비롯한 부산 해운대구청,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용화유치원 등 전국 약 100여개의 기관과 함께 총 200여회에 걸쳐 약 6000명이 넘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모공감 측은 해당 교육에 참여한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프라인 부모교육과 만족도가 큰 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모공감연구소 박영임 소장은 “언택트 부모교육의 핵심은 쌍방향 소통 교육을 위한 교수설계에 있다”며 “부모공감 언택트 부모교육의 특징은 온라인 환경에 맞는 강의안과 교수설계 및 부모의 높은 참여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이끌 수 있는 전문화된 운영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부모공감은 언택트 교수설계 기획 PD와 상호작용 운영 전담 PD를 둬 차별화된 언택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1년에는 외부강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모공감은 부모교육 전문기관으로 2015년부터 온라인 연수원 운영 및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개발·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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