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은? 男 장어, 女 삼계탕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은? 男 장어, 女 삼계탕
  • 백지선
  • 승인 2014.07.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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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KAL호텔네트워크.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미혼남성은 장어, 미혼여성은 삼계탕을 꼽았다.

듀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미혼남녀 625명(女 316명, 男 309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가 추천하는 최고의 보양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92.6%’, 여성 ‘73.4%’가 다가오는 복날에 여름 보양식을 먹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보양식, 그 적절한 가격’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경우 ‘3만원 이상 ~ 5만원’ 미만(44.3%)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1만원 이상 ~ 3만원 미만’(67.1%)을 선택한 사람이 많아 여성보다 남성이 보양식에 좀 더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삼계탕’(34.9%)이 1위로 꼽혔다. ‘장어’(34.2%), ‘홍삼’(9.4%)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장어’(52.8%), 여성은 ‘삼계탕’(57.9%)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주고 싶은 보양식’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삼계탕’(35.4%)을 1위로 꼽았다. ‘장어’(25.4%), ‘한우’(15%)가 2, 3위로 나타났다. 

‘복날 보양식을 먹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3%가 ‘평소에 많이 먹고 다녀서’라고 답했다. 이어서 ‘먹어도 별 효과가 없어서’(23.2%), ‘가격이 너무 비싸서’(13.1%) 순으로 나타났다. 

듀오 김승호 홍보팀장은 “행복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과 ‘사랑’이다”며,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등으로 고생하기 쉬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보양식을 통해 ‘건강과 사랑’을 모두 챙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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