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자 전원에 상품 증정
베이비타임즈,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자 전원에 상품 증정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0.12.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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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 및 예선 동시 진행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하는 여성종합 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와 사단법인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가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접수 및 예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예선 기간 동안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은 누구나 베이비타임즈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와 신청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행사는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다문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시 주어진 주제인 나의 꿈, 우리 가족, 생활, 한글, 사랑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내용을 설정해 한국어 1분, 부모 나라 언어 1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줄 예정이며, 소정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포함한 참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는 발표 내용이 주제에 맞는지 확인하는 내용구성 부문과 발음, 억양, 속도, 어휘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언어표현 부문,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자세인지 확인하는 태도 부문까지 총 세 가지 분야로 심사를 하게 된다.

참가 언어는 러시아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7개국 언어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베이비타임즈 대회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문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대교베이비TV, 클래스팅, NE능률 등이 후원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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