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89명…3차 유행 이후 '최다감염'
신규 확진 689명…3차 유행 이후 '최다감염'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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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673명, 해외 유입 16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8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역대 두 번째 최다감염기록이 또다시 경신된 것이며, 3차 대유행 이후 최다감염기록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86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42명이다.

특히 689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만 6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250명·경기 225명·울산 47명·인천 37명·부산 26명·충북 20명·경남 12명·강원 11명·충남 9명·대전 8명·전북 7명·대구 6명·제주 5명·전남 4명·광주 및 경북 각 3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수원시 요양원(21명,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노래교실에서 파생) ▲경기 안양시 소재 종교시설(누적 17명) ▲경기 화성시 학원(12명) ▲인천 남동구 군부대(11명) ▲대전 지인·김장모임(13명) ▲충북 제천시 요양원(12명) ▲울산 남구 중학교(20명) 등이 확인됐다.

반면 11일 0시 기준 520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3만1157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9057명이다.

아울러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69명,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총 572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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