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개정증보판
[책 소개]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개정증보판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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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백수연 지음 / 보랏빛소 출간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백수연 지음 / 보랏빛소 출간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직접 만난 아이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아낸 꿈쌤 백수연 작가의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의 10쇄 기념 개정 증보판이 출간됐다.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는 청소년지도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아낸 책이다. 이유도 모른 채 따돌림을 당한 아이, 간신히 꿈을 찾았지만 대학에서 떨어진 아이, 부모님의 이혼이 창피했던 아이 등 10대라는 골든타임을 지켜낸 39명의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인간관계 등 실제 가졌던 고민과 그 해결방안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같은 고민을 지닌 청소년에게는 반가운 공감과 위안을, 부모와 교사, 청소년지도사들에게는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 책이 2015년에 출간된 이후 5년이 지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은 지금, 모두가 혼란 속에 있지만 청소년들은 개학 연기, 온라인수업 시행, 코로나 속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특별히 개정판에는 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운 청소년의 에피소드와 책 속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이 5년이 지난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근황 인터뷰도 추가로 수록됐다.

청소년들의 꿈 멘토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 질병이나 가정환경이 나를 덮쳐도, 성적이 떨어지거나 아직 진로를 찾지 못했어도, 넘어지거나 멀리 돌아가더라도 괜찮다. 툭툭 털고 일어나 뚜벅뚜벅 나의 길을 걸으면 그만’이라고.

저자인 ‘꿈쌤’ 백수연은 현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로 강연을 다니고 글을 쓰면서 현장에서 청소년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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