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준공식 개최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준공식 개최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0.12.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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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전경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전경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강릉시는 10일(목) 14시 성산면 소재 동물사랑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선포한다.

지난 3월 기존 유기동물 보호소 자리(성산면 내맬길 172)에 반려동물 친화도시에 어울리는 동물사랑센터 공사를 착공 한 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하였다.

준공식은 코로나19 2단계 중인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반려인과 수의사회, 동물병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사랑센터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07㎡(1층), 수용두수 120두로 사업을 추진, 건물을 완공하여 유기동물 보호·관리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시설 내에는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중정(대형공간)으로 배치하였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내부 시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내부 시설

또한,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대형견 1,000㎡, 소형견 350㎡)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평일 10:00~17:00, 주말 및 휴일 10:00~16:00)하여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 놀고 반려인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이 선포되어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물지원센터 및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등을 연계하여 영동지역의 반려동물 허브 도시와 선진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내부 시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내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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