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14일부터 접수
베이비타임즈,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14일부터 접수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0.12.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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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정체성 확립-자긍심 고취 목적
중국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권 다문화어린이 신청 받아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하는 여성종합 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와 사단법인 한·중문화예술포럼이 주최하고 베이비타임즈와 국방신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가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개최된다.

다문화어린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100만여명에 이르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문화어린이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해 이중언어 인재를 발굴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이들이 명실상부한 ‘한국인’으로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선은 12월 1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기간 동안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은 신청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 후 주어진 주제인 나의 꿈, 우리 가족, 생활, 한글, 사랑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설정해 한국어 1분, 부모 나라 언어 1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7일 발표한다.

본선은 심사위원 평가와 더불어 일반인 대상 온라인 '좋아요' 클릭 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각 언어별 2개씩 총 14개의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해 일반인들의 '좋아요' 클릭수 20점과 심사위원 점수 80점을 합산에 평가하는 방식이다.

본선 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29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2021년 2월 5일 개최한다. 코로나19를 감안해 간편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언어는 러시아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7개국 언어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이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대교베이비TV, 클래스팅, NE능률 등이 후원해 개최한다.

대회 접수 및 신청 방법은 추후 베이비타임즈 홈페이지와 SNS 및 후원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하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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