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1200명 참여한 졸업전시회 열어..."1년간 준비한 열정 담아"
계원예술대, 1200명 참여한 졸업전시회 열어..."1년간 준비한 열정 담아"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0.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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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 졸업작품 전시장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 졸업작품 전시장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예술 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인 계원예술대학교가 제 27회 계원조형예술제(27th Daywon Degree Show)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진행 중이다.

학교측에 따르면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조형예술제는 학과별 졸업작품 전시,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 졸업작품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 예정자 총 1200여 명이 1년간 학습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전시회는 16개 학과별 전시장을 비롯해 우경아트홀 등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계원조형예술제 사이트
계원조형예술제 사이트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계열 16개 학과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10개 학과 등 계원예술대학교의 모든 학과가 참여해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학사과정 1079명의 졸업예정자와 전공심화 174명이 수학한 결실이 담긴 조형예술제는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듬뿍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창조관에서 전시되는 오프라인 전시는 △순수미술과 △전시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가 주축이 되고 있다. 디자인관에서는 △리빙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의 전시가 이뤄지고 있고, 정보관에서는 △사진예술과 △게임미디어과 △광고‧브랜드디자인과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파라다이스홀 로비에는 △화훼디자인과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밖에 △시각디자인과는 혜화동에 위치한 프로타쥬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전시회는 △공간연출과 △융합예술과 △산업디자인과 △건축디자인과가 진행하고 있으며 조형제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학과에서 선발된 우수작은 조형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대학 송수근 총장은 학과 전시장을 찾아 “우리 대학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자유로운 상상, 창조적 마법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전 세계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대학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퍼스를 넘어 온라인 공간까지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한다”고 1년간 조형예술제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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