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잘라떼 60일의 기적’ 캠페인 진행
매일유업 ‘소잘라떼 60일의 기적’ 캠페인 진행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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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에서 소잘라떼 주문하면 소잘우유 자동기부
‘어르신의 안부르 묻는 우유 배달’ 후원 사업 일환
폴 바셋에서 실시하는 '소잘라떼 60일간의 기적 캠페인'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매일유업)
폴 바셋에서 실시하는 '소잘라떼 60일간의 기적 캠페인'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매일유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잘라떼 60일의 기적 캠페인(이하 소잘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잘라떼 캠페인은 폴 바셋 매장에서 판매하는 소잘라떼 및 라떼류 메뉴의 우유를 소잘우유를 변경하면 ‘소잘우유(소화가 잘되는 우유)’ 180㎖ 한 팩이 기부되는 행사다. 12월부터 60일간 진행된다.

소잘라떼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폴 바셋 소잘라떼 한 잔을 선물하면, 소잘우유 한 팩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또 폴 바셋 커피스틱과 소잘우유 한 박스로 구성된 기부 스페셜 키트를 구입하면 소잘우유 10팩이 기부된다. 기부 스페셜 키트는 이달 14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 24일부터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판매된다.

아울러 이렇게 모인 소잘우유는 독거노인층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에 의해 시작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사업에는 현재 매일유업·우아한 형제들·골드만삭스를 비롯한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층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사용되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이른바 ‘소잘우유’는 지난 2005년 출시된 국내 최초 락토프리 우유다.

복통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불편함없이 마실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폴 바셋에서는 유당불내증으로 카페라떼를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소잘우유로 만든 커피 ‘소잘라떼’를 정식메뉴로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4월에 실시한 ‘소잘우유 스페셜 체험팩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의 안부를 무든 우유 배달 측에 기부하기도 했다. 캠페인 당시 목표했던 참여 인원은 4만명이었으나, 5배를 초과한 20만명이 참여해 총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소잘우유 연 매출 1%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던 ‘소잘우유 1%의 약속’으로 조성된 기부금 역시 현재 서울시 16개구 2천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쓰이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소외되는 분들을 돕고자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잘라떼 60일의 기적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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