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 개최
월드비전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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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도전, 나눔의 삶 공유하는 시간 마련”
박지선·양학선·라비던스 등 참여, 아동·청소년 꿈 응원
월드비전 70주년 기념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 포스터. (자료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 70주년 기념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 포스터. (자료제공=월드비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월드비전(회장 양호승)는 3일 저녁 7시,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월드비전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별 코칭 활동 ▲자아 탐색 프로그램 ▲꿈꾸는 아카데미 ▲멘토 스쿨 ▲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나, 너, 우리의 꿈: 만나고 싶은 사람, 나와 비슷한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꿈과 도전 그리고 삶 이야기 ▲다양한 연령층의 꿈과 인생 이야기 ▲최초·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꿈멘토·꿈날개클럽 아동·후원자 등과 함께 희망적인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본 콘서트의 진행은 월드비전 꿈멘토로 위촉된 방송인 박슬기 맡는다.

이어 월드비전 후원을 통해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루고 ‘꿈멘토’로 활동 중인 양학선 선수, 그리고 오랜 시간 선한 영향력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후원자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주언규)이 전하는 ‘꿈의 주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성장, 최연소 해남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고정우의 공연 ▲월드비전 후원자와 꿈날개클럽 아동들의 연주 ▲팬텀싱어3’에서 4인 4색 매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한 남성 4인조 보컬그룹 ‘라비던스’의 특별한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월드비전은 이날 라비던스를 ‘비전 아티스트’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꿈멘토로 활동 중인 양학선 선수는 “어린 시절 월드비전의 후원이 저의 꿈을 응원해 줬던 것처럼, 월드비전의 응원과 저의 이야기가 꿈을 포기해야 하는 많은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은 아이들의 권리이며, 그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아동들의 이야기, 또 그러한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는 후원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꿈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관객 없이 진행된다.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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