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세 지속, 신규 확진 330명…“3차 유행 돌입”
급증세 지속, 신규 확진 330명…“3차 유행 돌입”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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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302명, 해외 유입 28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위기 상황을 ‘3차 유행’이라 판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 추이로 살펴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3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누적 69명) ▲서울대 어린이병원 낮병동(11명)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28명)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누적 41명)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누적 16명)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10명)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14명) 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33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만 4408명이다. 특히 330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만 3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경기 74명·인천 26명·경남 19명·전남 13명·강원 및 전북 각 12명·충남 11명·광주 8명·경북 6명·부산 및 울산 각 1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22일 0시 기준 101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6466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3762명이다.

아울러 2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87명,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총 50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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