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일만에 최다, 230명 신규 확진…국내 감염만 202명
76일만에 최다, 230명 신규 확진…국내 감염만 202명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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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진 200명대 확진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결국 격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1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2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76일만에 발생한 최다 확진자다.

이렇듯 200명대 확진자가 나흘째 이어짐에 따라,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는 정부 방침까지 발표됐다. 해당 대책은 오는 19일 0시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998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94명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 추이로 살펴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3명→230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지역별 발생 인원 수로는 국내 202명·해외 유입 2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87명·경기 38명·광주 18명·전남 16명·강원 13명·인천 12명·충남 9명·경북 및 경남 각 3명·대구 2명·대전 1명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로는 ▲경기 수원대 미술대학원 동아리(누적 14명) ▲경기 고양시 소재 백화점(9명)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19명) 전남 순천시 소재 음식점(6명) ▲충북 음성군 벧엘기도원(10명)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17일 0시 기준 101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5860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2644명이다.

아울러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60명,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494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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