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홍보 캐릭터 ‘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빙그레, 홍보 캐릭터 ‘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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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홍보의 새로운 지평 연 캐릭터로 주목
세안밴드·무릎담요 등 ‘집콕 제품’으로 구성
빙그레우스 굿즈 '집콕 3종' 세트. (자료제공=빙그레)
빙그레우스 굿즈 '집콕 3종' 세트. (자료제공=빙그레)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빙그레는 기업 SNS 계정 운영을 맡고 있는 캐릭터 ‘빙그레우스’의 즉위 기념 ‘굿즈(good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인스타그램 계정에 등장한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SNS 공간에서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캐릭터다. 새로운 기업 홍보 방식으로 다수의 언론과 마케팅 업계에서 회자되며,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빙그레우스를 비롯,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기업 홍보 영상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650만회가 넘었다. 댓글 수 역시 7600건을 초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빙그레는 후계자 빙그레우스가 왕위에 즉위하는 것을 기념한다는 스토리텔링으로 굿즈를 출시하기로 했다.

▲바나나맛우유 왕관을 모티프로 한 세안밴드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그려진 무릎담요 ▲빙그레우스와 붕아싸만코 이미지가 담긴 극세사 재질의 실내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집콕 3종 제품’으로 기획 및 구성했다.

빙그레우스 굿즈는 이달 16일부터 카카오톡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실용적인 제품의 굿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들의 판매 동향을 살펴본 후 추가 굿즈 개발 등 빙그레우스의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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