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들, 소재·컬러·패턴으로 여름패션 완성하자
직장여성들, 소재·컬러·패턴으로 여름패션 완성하자
  • 백지선
  • 승인 2014.07.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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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들은 날이 더워지면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한다. 스타일을 살리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름은 스카프나 방물모자로 스타일을 내는 계절과 다르다. 다른 패션소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옷 본연의 멋을 살리고 싶다면 소재, 컬러, 패턴이 그 답이다.

▲ 사진 제공 = 패션그룹형지.

 


◇린넨 소재, 쾌적함 준다

땀의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는 후덥지근한 여름을 상쾌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의 힐링 포인트이다. 여름 패션에 주로 사용되는 메쉬,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인견 등은 모두 편하고 활동성이 좋은 소재들이다. 특히 린넨은 입었을 때 시원하고 흡습성이 좋아 쾌적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블루로 컬러 테라피하자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컬러를 이용해 완화시킬 수 있다. 색의 에너지에 따라 다양한 힐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블루는 긴장과 불안을 줄여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가 많을 때 블루 컬러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된다.

◇패턴 하나로 스타일 완성

패턴원피스는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다양한 분위기를 내보일 수 있다. 데일리룩에 패턴을 활용한다면 특별한 아이템 없이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플라워 패턴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체크 패턴은 과하지 않은 멋을 연출하기에 좋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신혜정 디렉터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힐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꾸미는 행위로도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몸에 잘 붙지 않으며 통풍이 잘되는 소재에 시원한 컬러, 그리고 다양한 패턴을 이용해 스타일링을 한다면 안아주고 싶은 ‘허그(hug)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라는 기업 이념 아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슬픔에 빠진 한국 사회에 따뜻한 포옹이 전파되기를 희망하여 HUG(허그)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중한 사람과 포옹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포토제닉상 10팀을 시상하는 ‘허그 사진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는 ‘허그 사진 공모전’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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