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육아정책연구소…“아이행복 정책과제를 전망하다”
창립 15주년 육아정책연구소…“아이행복 정책과제를 전망하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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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연구 생태계 포럼 개최
백선희 소장 “아이행복·육아행복을 소명으로 최선 다할 것”
육아정책연구소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2020년 제2회 육아정책 연구생태계 포럼'이 지난 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2020년 제2회 육아정책 연구생태계 포럼'이 지난 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육아정책연구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지난 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2020년 제2차 KICCE 육아정책 연구생태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선희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15년 간의 발전을 기반으로 ‘아이행복·육아행복 사회’라는 국가적·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아정책연구소 15주년 행사를 기념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선희 연구소장. (사진=김은교 기자)
육아정책연구소 15주년 행사를 기념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선희 연구소장. (사진=김은교 기자)

먼저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형수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 ▲김경철 한국유아교육학회장 ▲박혜원 한국아동학회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MOU를 맺은 ▲미국 National Institute for Early Education Research의 Steven Barnett 박사 ▲독일 Deutsches Jugendinstktut의 Bernhard Kalicki 박사도 축하의 메시지 보내왔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도 돌아봤다. 특히 김은설 국제연구실장의 발표를 통해 15년 역사와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국제연구실장. (사진=김은교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의 지난 15년간의 연구 성과들을 되짚어 발표한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국제연구실장. (사진=김은교 기자)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웹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앞서 본 공모전은 육아정책연구소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전 국민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바 있다. 총 13편이 접수돼 최종 4편을 선정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이미정 한국보육학회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찬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남윤명 KICCE 육아문화크리에이터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우영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문재윤 초등돌봄교사가 ‘육아정책연구소에 바란다’를 주제로 영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은 올해 두 번째 ‘KICCE 육아정책 연구생태계포럼’도 열렸다. 주제는 ‘아이행복, 육아행복 시각으로 본 육아정책 과제와 전망’.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 실시를 위해 기획했다.

먼저 한국교원대학교의 김태헌 명예교수가 “왜 육아행복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또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친화정책팀 권미경 팀장이 ‘KICCE 육아친화마을 조성 방안’을, 임산부·영유아지원센터 이정림 센터장이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산후조리원 서비스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장 ▲정선욱 한국아동복지학회장 ▲최병민 한국모자보건학회 부회장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이창곤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이사장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생태계포럼의 영상은 연구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CCE 육아정책 연구생태계 포럼’은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기반을 통한 선도적 육아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학회/연구기관/정부부처/유아교육·보육 관련 기관/시민사회단체/언론/(준)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앞선 1차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태계 포럼의 각 기관들이 대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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