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류박람회, 화려한 언택트 개막식 후 15일까지 열려
2020 한류박람회, 화려한 언택트 개막식 후 15일까지 열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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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코트라]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2020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개막식이 7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SBS, KOTRA 채널)를 통해 전세계에 중계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0 한류박람회는 11월 15일까지 열리며 언택트 개막식, 한류상품전, 한류박람회 연계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태민, 슈퍼주니어-D&E, 예성, 황치열, 린, 에일리, 소유 등 한류 스타 7팀이 참여하는 'K팝 & K드라마 OST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류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최첨단의 증강현실(AR)로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 공연 계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류와 K-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제품을 응원하는 동시에, 이번 한류박람회가 아시아·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 경제·문화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표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0년부터 한류박람회를 매년 아세안·유럽 등에서 1회 이상 개최하면서, 주요 국가들과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언택트 개막식과 함께 △온라인 한류상품전,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망 협업 판촉전, △스타트업 해외진출 특별전 등 부대행사도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번 한류박람회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약 1650개사가 참여하는, 한류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결시킨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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