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관리 최우수 기관' 영등포구…복지부 장관 표창 등 2관왕
'결핵관리 최우수 기관' 영등포구…복지부 장관 표창 등 2관왕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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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유공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0년 결핵환자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겹경사’
지난 30일 ‘2020 결핵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최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과 영등포구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
지난 30일 ‘2020 결핵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최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과 영등포구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최근 질병관리청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제10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구는 “2020년 결핵관리 우수기관 시상 관련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함께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구는 ‘결핵관리 우수기관 시상’에서 ▲비순응·입원명령환자 관리 ▲외국인 결핵환자 관리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결핵은 코로나19 못지않게 구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매년 3만여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연간 2천여 명에 이른다.

구는 이 같은 결핵의 위험성에 기민하게 대처하고자 ▲지속적인 결핵 이동검진 ▲지역 결핵환자 관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표창 수여 행사는 질병관리청 유튜브 ‘아프지마 TV’에서 생중계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 같은 성과는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엄격한 환자 관리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노력한 결과”라며 “결핵 고위험군 이동검진 실시 및 역학조사 강화 등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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