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 '말들이 사는 나라' 북트레일러 만들기 진행
강남구립 대치도서관, '말들이 사는 나라' 북트레일러 만들기 진행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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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대치도서관 북트레일러 만들기 포스터 (사진 = 강남구립 대치도서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말들이 사는 나라 북트레일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한다. ‘북트레일러’란 언택트 시대 급부상하는 영상 콘텐츠 중 하나로 책을 소개하는 짤막한 동영상을 말한다. 이번에는 한 책 선정도서인 '말들이 사는 나라'를 바탕으로 북트레일러를 제작할 예정이다.

'말들이 사는 나라'는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으로, 2020년 강남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주제도서로 선정되었다.  

강의는 ▲ 1차시 북트레일러와 북튜버,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기 ▲  2차시 '말들이 사는 나라' 주제 토의 및 스토리보드 작성하기 ▲  3차시 스마트폰앱을 활용하여 촬영과 편집 배우기, 스토리보드에 맞게 영상 제작하기 ▲  4차시 북트레일러 내용 점검 및 편집과 제작 마무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트레일러 제작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강사 김선영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한국디지털뉴스협회 e-NIE 프로그램 지도 강사로, 미디어리터러시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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