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4명, 확산세 지속…"핼러윈 모임 자제 부탁"
신규 확진 114명, 확산세 지속…"핼러윈 모임 자제 부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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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93명·해외 유입 21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30일 0시 기준 총 1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93명·해외 유입 21명.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47명·경기 23명·대구 10명·강원 6명·충남 3명 등의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385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26명이다.

반면 30일 0시 기준 59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4227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695명이다.

아울러 3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51명,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총 463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관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이후인 근래에 확진자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전국 곳곳에서 핼러윈 데이 관련 모임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3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윽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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