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교육기업 성원아이북랜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회원 참여 낭독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효과적인 책 읽기 방법인 ‘낭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묵독(默讀)이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머리로 내용을 상상하는 방식이라면, 글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朗讀)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리를 내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성대를 울려서 입으로 소리를 내는 것까지 진행이 되어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 능력은 자극하는 감각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낭독을 하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어 여러 자극이 뇌에 동시에 가해지는 것이다. 특히 낭독 중에는 기억을 관장하는 전두엽 부분이 3배나 활성화되어 기억력이 높아진다.
이뿐 아니라 낭독은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스스로 올바른 발음도 체크할 수 있고,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익히게 되어 어휘력을 늘려갈 수 있다. 또 자신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표력이 향상될 수 있다.
성원아이북랜드가 진행하는 이번 낭독 이벤트는 정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가 책 읽는 영상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게시물 중 심사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여 전집과 문구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원아이북랜드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