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4명…전체 중 수도권 발생 비율 ‘여전히 높아’
신규 확진 54명…전체 중 수도권 발생 비율 ‘여전히 높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09 14: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0시 기준 국내 38명·해외 유입 16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9일 0시 기준 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전날에 비해 15명 감소한 숫자. 이로써 이달 1일 이후 일일 확진자수 증감 현황은 77명→63명→75명→64명→73→75명→114명→69→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상세 현황으로는 국내 발생 38명·해외 유입 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17명·경기 9명·대전 및 부산 각 5명·충북 및 전남 각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8명의 국내 확진자 중 서울·경기에서만 26명이 확인돼, 압도적인 수도권 내 발생 비율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476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50명이다.

반면 9일 0시 기준 106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2569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479명이다.

아울러 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94명, 사망자 또한 1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총 42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