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9명…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신규 확진 69명…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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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 국내 60명·해외 유입 9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8일 0시 기준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14명으로 재급증했던 전날에 비해 45명 감소한 숫자. 이로써 이달 1일 이후 일일 확진자 수 증감 현황은 77명→63명→75명→64명→73→75명→114명→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두 자릿 수의 확진자 감소세를 기록한 금일이지만, 반복되고 있는 확진자 수 증감 현상에 긴장의 끈을 마냥 놓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더욱이 최근 군부대·병원 등에서 비롯된 소규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추석 연휴 인구 이동 후 가족 간 감염도 늘고 있어 확진자 확산에 대한 우려 또한 놓을 수 없다는 평가다.

이날 확진자 상세 현황으로는 국내 발생 60명·해외 유입 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경기 22명·서울 19명·대전 7명·인천 및 부산 각 5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422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34명이다.

반면 8일 0시 기준 129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2463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532명이다.

아울러 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97명, 사망자 또한 2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총 427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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