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3명…닷새 연속 두 자릿수
신규 확진 73명…닷새 연속 두 자릿수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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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 국내 64명·해외 유입 9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5일 0시 기준 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일 이후 닷새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를 유지하고 있는 것.

확진자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64명·해외 유입 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경기 25명·서울 19명·인천 및 부산 각 5명·울산 4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164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96명이다.

반면 5일 0시 기준 41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1886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856명이다.

아울러 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07명, 사망자 또한 1명이 신규 발생해 현재까지 총 422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같은 날 7시 기준,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확진자 가운데 33명은 병사, 3명은 간부로 확인됐다.

이번 집단 감염은 병사들의 휴가 및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 아직까지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라는 것이 현재 군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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