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0명…8월 이후 첫 50명대
신규 확진 50명…8월 이후 첫 50명대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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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 기준 국내 40명·해외 유입 10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결과이며, 지난 8월13일 이후 처음으로 진입한 50명대 숫자이기도 하다.

확진자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40명·해외 유입 1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19명·경기 13명·경북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우려를 샀던 수도권 역시 한풀 꺾인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큰 폭의 확진자 수 증감 현상이 지속 반복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평가다.

이번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61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93명이다.

반면 28일 0시 기준 44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1292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963명이다.

아울러 2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20명, 사망자 또한 5명이 신규 발생해 현재까지 총 406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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