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5명…국내 73명 중 60명이 수도권
신규 확진 95명…국내 73명 중 60명이 수도권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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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국내 73명·해외 유입 22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징적인 것은 전날인 26일 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는 것. 그러나 그 인원이 전날보다 증가한 데다 100명에 가까워 긴장의 끈은 여전히 놓을 수 없는 상태다.

확진자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73명·해외 유입 2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33명·경기 18명·인천 9명·경북 6명·부산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73명의 국내 발생자 중 60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온 것.

덧붙여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에는 11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또 다른 11명은 지역 거주지에 소재하고 있던 사례로 확인됐다.

이번 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11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83명이다.

반면 27일 0시 기준 82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1248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962명이다.

아울러 2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24명, 사망자 또한 2명이 신규 발생해 현재까지 총 401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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