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또 100명대…신규 확진자 110명
나흘만에 또 100명대…신규 확진자 110명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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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국내 99명·해외 유입 11명...누적 확진자 2만3216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1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 지역 확진자가 재급증해 수도권 지역 내 증가세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

그리고 이같은 현상과 관련해서는 최근 서울 관악구 삼모스프렉스 사우나·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99명·해외 유입 11명.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40명·경기 28명·부산 및 경북 6명·인천 5명·충남 4명·대구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216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14명이다.

반면 23일 0시 기준 209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650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2178명이다.

아울러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39명,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 총 38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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