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발생 99명·해외 유입 22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1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99명으로 감소했다는 것.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세 한 달만에 지역 발생 건수가 두 자리대로 진입했다는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오히려 증가, 여전히 100명대의 총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별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99명·해외 유입 22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30명·경기 27명·대구 14명·울산 4명·부산 및 인천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176명. 이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03명이다.
반면 13일 0시 기준 197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1만8226명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3592명이다.
아울러 1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7명, 사망자 또한 3명이 신규 발생해 총 35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향후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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