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 “마케터 글쓰기, 독자에 주목하라”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 “마케터 글쓰기, 독자에 주목하라”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8.28 16: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이 엄마마켓연구소의 고스트마케터 양성과정 2기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엄마마켓연구소 제공)
지난 25일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이 엄마마켓연구소의 고스트마케터 양성과정 2기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엄마마켓연구소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출산육아교육협회와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가 주최하고 엄마마켓연구소가 주관하는 고스트마케터양성과정 2기의 3회차 강의가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3회차 강의는 생각표현연구소 김주리 소장이 맡았다. 김주리 소장은 18대, 19대 국회의원 비서관, 방송기자, 서울시의회 연설비서관을 거쳐 현재는 유통,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쓰기 분야의 기업 컨설팅과 코칭 및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엄마마켓연구소 조연심 소장은 강의에 앞서 “고스트 마케터는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를 위한 기록을 해주는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해야 그 기록들이 거래로 연결될 수 있는지, 어떻게 써야 팔리는 글이 되는지 오늘 강의를 통해 배우고, 한층 더 글쓰기 능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강의는 독자를 파악하여 특정하고, 그들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정리하여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김주리 소장은 “유튜브, 블로그, SNS, 보도자료 등 마케터가 써야 할 글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지는데, 이 모든 것에 통하는 공식이 있다”면서 “한 명이라도 읽히게 하는 글을 써야 하고, 어떤 글이든 독자에게 읽혀야 글을 쓰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글의 형태를 막론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독자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무슨 내용으로 글을 써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오늘 수업을 듣고 나니 그 부담이 확 줄어든 것 같다”면서 “글쓰기 수업이라 지루할 것 같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스트마케터양성과정 2기 후원사인 더착한엄마 이명한 대표는 “대부분 본인이 하고 싶은 말에 집중한 나머지 독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는데, 오늘을 계기로 우리 회사의 콘텐츠를 접할 독자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고스트마케터들에게도 매우 귀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의 후기를 밝혔다.

한편, 고스트마케터 양성과정은 더착한엄마, 엠유, 베이비타임즈 등 3개 기관의 후원을 통해 총 6주 동안 장학과정으로 오형숙 커리어매칭전문가가 총괄 진행을 맡아 운영된다. 이어지는 강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박세인, 최정애 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출산육아교육협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