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8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행안부, 18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8.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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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손보협회, T맵과 함께 진행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개요 (사진 = 행안부 제공)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개요 (사진 = 행안부 제공)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개요 (사진 = 행안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는 T맵과 함께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안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올해 초 마련한 바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운전 문화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개요 (사진 = 행안부 제공)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주요과제  (사진 = 행안부 제공)

행안부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캠페인 이벤트에 응모한 후 캠페인 기간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 위반을 하지 않은 참여자 가운데 3천 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 슬로건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주제로 음성 안내 및 캠페인 페이지 내 슬로건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앱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의 공동주관 기관인 행안부와 경찰청, 손보협회와 T맵 캠페인 관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적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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