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도 물리친 키즈모델의 열기, '2020 키즈모델 코리아 페스티발' 빛내
폭우도 물리친 키즈모델의 열기, '2020 키즈모델 코리아 페스티발' 빛내
  • 최정범 기자
  • 승인 2020.08.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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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 7일부터 이틀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키즈모델 패션쇼와 어워즈 펼쳐

[베이비타임즈=최정범 기자] 꿈 많은 대한민국 키즈 모델들의 열정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50여 일의 장마와 거센 폭우를 물리치고 이천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진행된 키즈모델 캠프 현장이 바로 그것.

키즈모델들이 카메라를 향해 자신만의 포즈를 뽐내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임재수 대표, 이하 협회)는 이번 '2020 키즈모델 코리아 페스티발 패션쇼&어워즈'에 폭우도 물리치고 전국에서 키즈모델 21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키즈모델들은 이번 2박3일 일정이 매우 짧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만큼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영향으로 아이들도 많은 스트레스로 지쳐있다"며 "이번 캠프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행사가 아니라 키즈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포즈와 워킹 등의 교육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협업과 인성함양, 그리고 패션쇼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방법 등을 배웠다. 더불어 이천 미란다호텔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참가자들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캠프 둘째날, 키즈모델들이 워킹교육을 받고 있다.

2박 3일간의 캠프는 키즈 걸그룹 블리스, 키즈모델 댄스팀 GMD, 주니어 키즈걸그룹 트윙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자 준비한 무대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기자랑과 패션쇼를 무대에 올렸다.

여기에 키즈모델들은 다른 어떤 행사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워킹·포즈 교육 등의 모델전문 교육과 물놀이와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며 놀이와 교육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겨루는 무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캠프 마지막 날, 키즈모델들은 패션쇼 무대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재수 대표는 "이번 캠프 기간 동안 키즈모델들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뿐 아니라 노래와 댄스, 국악과 트롯트 그리고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모두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국내 키즈모델들이 특정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장르를 전문적으로 익혀서 국내외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교류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앞으로 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는 지난 7월 1일 라미드그룹의 이천 미란다호텔(문유선 대표)과 '2020 키즈모델 코리아 페스티발 패션쇼&어워즈'를 통해 키즈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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