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물폭탄’ 끝자락에 수줍은 달님
중부지역 ‘물폭탄’ 끝자락에 수줍은 달님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0.08.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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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까지 사흘간 충북 충주 395mm 폭우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사상자와 함께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3일 밤 구름 사이로 달님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며 물 폭탄의 막바지를 예고했다.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사상자와 함께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3일 밤 구름 사이로 달님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며 물 폭탄의 막바지를 예고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사상자와 함께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3일 밤 구름 사이로 달님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며 물 폭탄의 막바지를 예고했다.

밤에도 경기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하늘의 구름은 한결 옅어진 모습이다.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사흘간 경기 안성 390mm, 경기 이천 312mm, 충북 충주 395mm, 충북 제천 311mm, 강원 철원 296mm, 충남 아산 211.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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