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 대전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굿프랜드, 대전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 안무늬
  • 승인 2014.06.27 18: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 제공

 


경북 칠곡·울산 아동학대 사건 및 친아버지가 생후 28개월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 등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동학대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는 27일 대전문화의 중심지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결식아동을 위한 결연행사도 함께 실시됐으며, 많은 시민의 호응과 함께 참여가 이뤄졌다. 또한, 시민자원봉사자와 희망나눔 봉사 동아리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가 이뤄졌다.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의 이창희 시설장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사후처리적 복지가 아닌 사전예방적 의미에서의 현장에 직접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주변에 학대받고 방임에 처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한 아동들에 대해 시급한 대책을 촉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 것으로, 행사 진행 장소였던 서대전네거리역의 황선영 역장은 “결식아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공헌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