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8월부터 AI(인공지능) 온라인 체험·제작 교육 실시
국립과천과학관, 8월부터 AI(인공지능) 온라인 체험·제작 교육 실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7.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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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도 단계적으로 전시관을 개방(제한적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이다.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인공지능 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8월부터 과학관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면서 "인공지능 오픈 소스인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미지를 구분하고 다양한 소리와 동작을 인식하는지 등을 체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습은 온라인 소그룹별 전문보조강사(멘토)의 지도로 자기 가족만의 인공 지능 활용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발표하는 국립과천과학관만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흥미롭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미래상상SF관의 4차산업(인공지능, 로봇, 생명과학) 전시품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12월(예정)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물을 활용한 로봇 교육, 생명과학 분야 등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모 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화상 과학 체험 교육을 활용하여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4차산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교육을 비대면으로 준비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다.  출입구는 정문만 운영을 하고 전원 발열체크 실시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되며 전시관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 19 발생 시 경로 파악 및 확인을 위해 입장 전 QR코드를 필히 체크한다.

(사진 =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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